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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입는 옷, 애정하는 가방의 지퍼가 고장 났을 때 정말 당황스럽죠. 하지만 버리기 전에 확인해 보세요! 지퍼 고장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간단한 도구로 셀프 수리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슬라이더(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 마모, 이빨 깨짐은 어떻게 수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1. 자주 발생하는 지퍼 고장 유형 & 셀프 수선법 정리!
생활 속 자잘하지만 골치 아픈 문제! 바로 지퍼 고장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 대표적인 지퍼 고장 유형 4가지
① 지퍼가 올라가도 벌어짐 (슬라이더 마모)
- 원인: 슬라이더가 헐거워짐 - 오래 사용하다 보면 닳아서 슬라이더를 올려도 지퍼가 여며지지 않아 벌어지는 현상
- 수선법: 펜치로 양쪽(위, 아래)을 조여주거나(셀프로 가능), 슬라이더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가능.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② 지퍼가 뻑뻑하거나 멈춤
- 원인: 이물질, 먼지, 땀이나 물기가 제거되지 않은 채로 오래도록 보관하면 슬라이더에 녹이 슬어 움직이지 않는데, 이 경우는 슬라이더를 교체해야 해요.
- 수선법: 립밤 또는 양초를 이빨에 발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③ 슬라이더 빠짐
- 원인: 끝까지 무리하게 당김
- 수선법: 슬라이더 재삽입하거나 슬라이더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가능해요(아래 사진은 이빨이 손상되어 지퍼를 교체해야 함.)

④ 지퍼 이빨 빠짐
- 원인: 충격, 노후
- 수선법: 지퍼 전체를 교체해야 함. 브랜드로 AS 요청하거나 전문가에게 수선 의뢰

2. 마무리
지퍼 고장, 막상 겪어보면 정말 불편하고 당황스럽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슬라이더가 헐거워져서 지퍼가 벌어지거나, 윤활 부족으로 뻑뻑하게 움직이는 문제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충분히 셀프로 수선이 가능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대표적인 고장 유형별 수선 방법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꼭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지퍼 전체가 파손된 경우처럼 셀프로 수선이 어려운 상황도 있죠. 이럴 때는 무리하게 DIY를 하기보단, 전문 수선소나 브랜드 A/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결과도 좋습니다. 특히 고가의 의류나 아웃도어 제품이라면 A/S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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